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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초 김효주양에게 온정의 손길을” (
백혈병-항암치료 골수이식 등 엄청난 치료비 막막

초강초등학교(교장 민찬식) 1학년에 재학 중인 김효주양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주민들의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김양은 지난해 12월 부산 인제대 부속 백병원에 입원하여 현재 항암치료 중이며, 3～4개월뒤 항암치료 후에는 골수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홀어머니가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김양의 집에서는 엄청난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딱한 처지여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12월 초강초 학생과 교직원들은 성금 100여만원을 모아 김양의 부모에게 전달했고, 심천면 일심회(50만원)와 초강리 부녀회(50만원), 초강초 자모회(10만원), 초강초 자모회 임원 및 운영위 임원(16만 4천원) 그리고 영동 감리교 여선교회(20만원), 초강리 주민 고래복씨(5만원) 등 많은 사람들이 김양 돕기에 동참했다. 이처럼 여러 사람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워낙 가난한 살림에 병원비가 워낙 많다보니 온정의 손길이 절실하기만 하다. .
담임 이은준 교사는 “꺼져가는 어린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온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도움 주실 분: 농협 계좌번호 121045-56-153607(예금주: 이경자)
▶초강초등학교 교무실 ☎742-6260

■ 2007-01-11 (목) 14:58 ( 497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