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맛과 품질에서 앞서가는 영동곶감
지난해 작황부진에도 소포장 고급화 전략
영동군, 임산물 유통 및 명품화 16억7천 투입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동곶감이 웰빙 먹거리로 인식되고 있다. 영동에서는 460여 농가가 충북 재배면적 472ha의 75%에 해당하는 368ha를 재배하고 있다.
영동감은 품질이 우수한 감을 10월말부터 깎아 청정 무공해 지역에서 말려서, 포장 출하하여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기상이변으로 작황이 나빠 올해 곶감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50개 들이 소포장 상품을 개발하여 도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 등이 활성화되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영동곶감은 제수용품과 선물용으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이 많고 일교차가 큰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되는 영동곶감은 현대식 건조 및 저장시설까지 널리 보급되어 고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영동군과 생산자단체 등에서 TV홈쇼핑 등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편, 영동군은 곶감을 비롯한 임산물 소득증대를 위해 16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명품화 및 유통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2007-01-18 (목) 14:51 ( 498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