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배, 일본과 인도네시아 첫 수출
1천만8천 달러어치 8.9톤 선적, 올해 200톤 수출
배 연구회 세계적 유통회사 코스트코(COSTCO)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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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배연구회(회장 김정열, 56세)는 지난 15～18일 배 8.9톤을 수출업체 준 인터네셔널을 통해 일본과 인도네시아로 수출했다.
배 수출은 지난 ‘99년 홍콩으로 배 1톤을 시작으로 영동의 농특산물 수출을 주도해 왔으며, 유럽과 동남아시아는 물론 뉴질랜드와 캐나다까지 수출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영동 배는 2003년 국제품질 인증제도인 ‘ISO9001:2000'을 획득하였고, 2004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전달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이번 수출은 전 세계에 유통망을 갖고 있는 코스트코(COSTCO)를 파트너로 확보한데 의미가 있으며, 올해 200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군은 해외시장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6천5백만원을 투입하여 물류비와 수출단지 운영을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2007-01-25 (목) 11:11 ( 49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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