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편의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연중 개방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농업인 사랑방과 정보기술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청사를 청결하게 하여 “농업인이 즐겨찾는 센터 만들기”에 나섰다. 교육분야는 새해 새기술 실용화 교육(구. 새해영농설계교육)외에 22일부터 농업인 정보화교육과 농촌여성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 농업인정보화교육은 신청농업인 중 30여명을 선정 추진하며, 1월이지만 과수전정 작업이 시작된 지역실정을 감안해 야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여성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6개 과정 130여명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며, 간병인과정의 경우 20명 모집에 50여명이 희망해 2.5: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의 조기신청과 홍보로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인 바, 새기술 실용화교육 홍보를 강화하여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장인학 소장은 “올해는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각종 교육과 사업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게 할 것이며, 농업인과의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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