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영동출장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선물용 제품의 원산지 위반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원 2명과 명예감시원 16명을 투입, 18일부터 한달 동안 쌀, 사과, 배, 밤, 곶감, 대추, 고사리, 쇠고기 등 제수용품과 한과 및 다류 세트, 축산물 세트 등 선물용 지역특산물을 단속한다. 단속은 군내 일원의 소비지와 식품 제조업체, 백화점 납품업체, 대형마트, 슈퍼, 인터넷 쇼핑몰 및 재래시장까지 단속 지역이다.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등을 대거 동원,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위반자는 법에 따라 조치한다. 원산지 허위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 미표시는 최하 5만원부터 최고 1천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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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