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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 화장품 ‘도화미인’ 개소
영동대 창업보육센타 산학 협력업체

영동대학교 산학협력업체 ‘도화미인’(윤창권, 48세)이 30일 개소식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30일 오후 2시 영동대 제1공학관에서 가진 개소식은 매니저 민병원 교수의 사회로 산학협력단장 이성민 교수와 창업보육센터 소장 안창호 교수, 한국생약협회 엄경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교직원과 군청 담당공무원,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윤창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통적으로 널리 사용했던 국내산 생약 성분을 영동대학교의 우수한 연구팀과 과학적인 검증절차를 거쳐 천연화장품을 개발할 계획” 이라면서 “아직 미개척 분야인 생약을 연구 개발하여 화장품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기능성 건강식품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대 창업보육센터 이성민 교수는 “누구나 꿈을 꿀 수는 있으나 꿈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출발하는 기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국생약협회 엄경섭 회장도 “생약재 화장품은 한국생약협회 차원에서도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열심히 연구 개발해서 사업 번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대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23개 업체(영동 18, 보은 5)가 산학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있다.

■ 2007-01-31 (수) 15:50 ( 500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