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의 세금 환급이나 공단의 보험료 환급 사기사건에 이어 전화를 이용한 사기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영동경찰서(서장 송갑수)에 따르면 는 전국 각 지역에서 세무서의 세금환급이나 건강보험공단의 보험료 환급 사기 사건이 기승을 부린데 이어, 전화를 이용한 신종사기(카드연체, 가족납치)사건이 발생하여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연체 사기 사례를 보면 제천에 사는 K씨의 경우 “카드연체대금을 오늘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신용불량자가 되오니 입금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자동응답전화를 받은 후 안내에 따라 상담원과 통화하자, 상담원이 시키는 계좌에 1천만원을 입금했다 사기를 당했다. 따라서 보험료 환급금 등 관련 전화시, 담당 직원의 신분(소속지사, 소속팀, 이름, 전화번호)을 정확히 밝히도록 하고, 이를 확인하여 공단직원 등을 사칭하는 자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동경찰서는 환급금 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전단지(1,000매)를 만들어 금융기관, 아파트, 주택가 등에 배포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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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