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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
생활안정, 물가, 교통, 재난, 이웃돕기 등

영동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들을 위해 6대 중점분야를 추진한다. 군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물가관리, 교통, 전기, 가스, 상하수도 및 사건사고 예방, 소외계층을 돕기로 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불편사항을 접수하며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신속한 재난수습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공조를 강화하고 다중 이용시설 점검과 체불임금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의료관련 응급진료체제 구축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29개소와 의료기관 42개소 등 71개의 당직 의료기관과 약사회와 협의해 당번약국을 지정하고 보건소는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는 7일간 특별 수송기간을 설정하는 한편 3개반 13명의 대책반을 운영하여 불법운행단속과 안전시설물 점검, 제설대책 등을 추진한다. 상수도 관리를 위해서는 2개반을 운영하고, 2월 12일부터 24일까지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군 관계자는 “당직근무 철저와 직원비상연락 체제 유지, 신속한 사건사고 대처 등 공직자의 근무자세 확립을 가조했다”고 말했다.

■ 2007-02-07 (수) 14:55 ( 501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