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송아지 생산 실증실험 결과 어미소 분만을 16.2일 단축하고 송아지 육성률을 5%이상 높이는 등 한우 번식우 사육에 변화가 예상된다. 농기센터는 송아지 출생 후 어미로부터 3일간 초유를 급여한 다음 곧바로 대용유(인공우유)급여체제로 전환해 2개월 급여 후 조기이유 시키는 방법이다. 먼저 송아지 전용 대용유 틀을 개발하여 질병이 크게 줄고, 송아지 육성률은 5%이상 높아졌다. 또 어미소의 발정을 촉진시켜 분만간격이 국내평균 43일보다 26.8일로 2주일 이상(16.2일) 단축했다. 또한 사료를 연중 1일 1회(17:00～21:00) 급여하여 분만을 유도한 결과 57두중 54두(94.7%)가 주간에 분만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사육기술은 영동군한우연구회 조영수 회장(황간 난곡리)의 협조를 얻어 성공했고, 1월 29일 새기술 축산반에 소개되어 호응을 얻었다. 본 연구를 수행한 윤주황 연구개발담당은 “전문연구기관이 아니어서 연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농가의 협조에 힘입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본 기술이 한우농가에 보급될 경우 연간 경제적 효과는 1,5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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