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7억 9천3백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사업별 지원액은 학교시설 개선 5억 2천만원, 어학실 장비지원 3천만원, 외국어 특별학과 운영 5천만원, 학생국악단 및 풍물단 지원 4천2백만원, 학교 운동부 지원 5천1백만원, 영동고등학교 난방시설 지원 1억원 등이다. 학교시설 개선사업은 영동중학교 인조잔디 조성 3억 7천만원, 용화초 체육관 건립 1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2008년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어학실 장비지원사업은 3월중 관내 중고교 가운데 1개교를 선정하여 어학실습실 장비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어 특별학과 사업은 원어민 강사 2명이 3월부터 용문?황간?상촌?학산?추풍령?정수중 등 6개교를 순회하며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학생국악단 및 풍물단 지원사업은 영동초?영신중?황간중?심천중?인터넷고 등 5개교 국악단과 영동산업과학고?영동중?상촌중?학산중 등 4개교 풍물단 운영 및 공연활동을 지원한다. 학교 운동부 지원사업은 26개교 33종목 349명의 선수들의 동계훈련비 3천만원과 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충주-청주간 역전마라톤 대회 1천만원 및 유망선수 11명의 장학금 1천1백만원을 지원하고, 야간 및 동절기 학습여건 개선을 위해 영동고에 난방시설비를 지원 한다. 군 관계자는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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