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에 총 2억9천9백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은 3～5월을 구제역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농정과에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읍면의 11개 공동방제단이 관내 축산농가 1,529호의 소독을 지원하며, 군과 축협의 방역차량으로 취약지역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농정과 직원들이 축산농가의 소독을 확인하고 농가지도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축산농가는 의심가축 발생시 군청 농정과(740-3491～5) 또는 가축방역전용선(1588-4060)으로 신고해야 한다. 소 탄저기종저 외 12종의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공수의 3명과 예방접종요원이 농가를 방문하여 시술과 배부, 가축질병 예찰을 실시한다. 광견병 예방접종 희망자는 동물병원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740-3941～5) 한편, 구제역은 2002년 5월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후 그 해 11월 29일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으나, 외국을 통해 국내 유입가능성이 큰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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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