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학)는 지난 7일 센터 회의실에서 2007년도 사업에 대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명섭(52세)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55개 농업기술시범사업 신청자에 대한 심의 후 사업대상자 275농가와 9억4,200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분야별 선정결과는 △연구개발 19개사업 34개소 2억6천850만원, △과수개발 15개사업 48개소 2억7천3백만원, △작물환경 6개사업 105개소 6천450만원, △생활기술 8개사업 59개소 2억4천1백만원, △인력육성 6개사업 28개소 7천5백만원, △지도기획 1개소 2천만원이다. 그간 영동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관 및 단체간의 업무협력과 농업기술시범사업 등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장인학 소장은 ‘이번에 선정된 농가는 센터 전문지도사와 함께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며, 사업성과를 높여 이웃농가에 널리 파급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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