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어린이날큰잔치준비위원회(위원장 박행화)는 5일 용두공원(우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축하공연과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을 운영하기로 했다. 영동대학교 유아교육과(교수 이세나)는 16～18일 3일간 합동강의실과 야외공연장에서 ‘소담재’ 행사를 열고 관내 유치원생과 유아 600명을 초청해 ‘빨간모자, 사계’ 등 인형극 2편을 공연하고 사물놀이, 풍물, 투호 경기를 펼친다. 영동군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효자효부 11명을 표창하고 영동-부산간 효도보훈열차를 운행하며, 양산면과 학산면은 각각 어르신 600명과 40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여는 등 읍면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황간중학교는 8일 어버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산중정보고는 카네이션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영동문화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화 ‘허브, 부그와 엘리엇,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상영하며, 5월말에는 어버이에게 감사편지쓰기, 경로효친 글짓기 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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