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창립총회가 30일 오후 2시 정구복군수, 박세복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관련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문화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정관을 의결한 후 임원선임 안건을 승인하고 양무웅 새마을운동 영동군지회장을 상임대표로, 박병진 맑고푸른영동21추진협의회장을 운영위원장으로, 박석현 심천지역아동센터장을 네트워크 센터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민, 민-관 연계를 강화하고 상호협력사업과 조사연구 정책개발 및 교육출판 등 주민통합서비스를 위한 제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무웅 상임대표는 창립선언문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기관단체와 활동인들에게 연대와 제휴를 제안”하고, “공공과 민간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회원들은 협의회를 부르기 쉽고 친근감이 가도록 ‘영동행복 네트워크’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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