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큰잔치준비위원회(위원장 박행화)는 ‘풀꽃세상 영동, 우리가 지켜요’라는 주제로 체험마당, 축하공연, 체육대회, 먹거리마당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마당에는 금성어린이집 등 24개 단체가 참여해 향수 만들기, 풍선아트, 화석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장애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먹거리마당은 영동 이수 부용 학산초 자모회와 사회복지협의회 등 8개 단체에서 샌드위치, 떡볶이, 빵, 아이스크림 등을 고통받는 어린이돕기 성금 200원으로 제공한다. 영동대학교 동아리연합회는 춤과 노래를, 난계국악단의 국악공연과 준비위원회의 품바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체육대회는 오리발 이어달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대형 윷놀이, OX퀴즈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실시한다. 박행화 준비위원장은 “어린이들이 밝고 슬기롭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갖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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