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국악 무료 강습을 시작했다. 난계국악단원 18명은 일반인과 초중고생 및 기관단체 646명을 대상으로 우리가락과 국악을 전수하기 시작했다. 국악강습 대상자는 일반인 55명, 13개 학교 453명, 10개 기관단체 138명 등 총 646명이다. 강습과목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사물 등 9개 악기로 일반인은 7월 말까지, 학교와 기관단체는 11월 말까지 배우게 된다. 특히 국악체험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는 국악기제작촌, 국악박물관, 난계사, 국악기체험전수관이 있는 심천 고당리를 찾아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문강사가 무료강습을 실시한다. 국악강습은 일반 주민의 관심이 높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성과가 좋아 매년 국악전문 학교에 매년 4～5명씩 진학하고 있으며, 대다수 군민이 악기 하나는 다룰 정도로 수준이 높다. 군 관계자는 “영동에서는 누구나 국악기를 무료로 배울 수 있으니, 희망자는 언네든지 문의해 달라”고 했다. 문의: ☎740-3891(국악기체험전수관), ☎740-3225(문화공보과 국악진흥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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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