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연구개발한 성과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7 충북 산학연 한마음 페스티벌”이 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에서 열린다. 6월 4～5일 이틀간 영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과 충청북도(도지사 정우택)가 주최하고, 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와 산학연 충북지역협의회(회장 조동욱)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써 충북도내 대학들이 산업체와 공동개발한 연구성과물을 전시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새로운 기술개발 분위기 확산과 과학교육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총 41억 5,900만원(중소기업청 20억 7,900만원, 충북도청 10억 4,000만원, 기업체 10억 4,000만원)의 예산으로 영동대학교 등 11개 대학에 지원, 142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여 특허출원 33건, 실용신안출원 10건, 신제품개발 131건, 공정개선 127건의 성과를 올려 연간 500억원 매출증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행사진행은 개막 첫날인 6월 4일 오후 2시에 ‘녹차 추출물의 효소처리에 의한 생리활성 소재개발(영동대 강병선 교수)’와 ‘이동형 주거시설 차량인 적재형 캠핑카의 외관 및 실내디자인(서원대 조재승 교수)의 공동개발 우수사례발표가 개최되며, 오후 3시의 개회식에는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이현재 중소기업청장과 각 대학총장 및 언론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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