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올해 5월말까지 10,140명이 다녀가 5,147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2,522만원보다 두 배 이상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총 25,000명 정도가 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3년 7월 개장한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의 방문객 증가는 잘 보존된 자연생태계와 풍부한 원시림, 민주지산(해발 1,242m) 중턱 700m에 편익시설이 갖춰진데다, 지난해 11월 세미나실(469㎡)과 식당(302㎡), 숙소 4동을 갖춘 다목적 휴양관을 개장해 워크숍, 세미나실 등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올해 휴양림에서 개최된 대규모 행사는 철도청대전지사 주니어보드의 경영혁신토론회, 여성유권자연맹 영동지부의 여성지도자 양성교육, 영동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연찬교육, 행정서비스헌장 워크숍, 영동군 한마음 다짐 워크숍 등이 열렸다. 또한 6～7월에는 영동군과 자매결연한 서대문구청이 하계휴양소로 이용하고 한전충북지사, 대전교회, 영동군 이장단 등에서 짧게는 1박 2일, 길게는 26일 동안 예약이 되어 있다. 이밖에도 민주지산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21동과 36개의 오토캠프장이 있어 일일 400명을 수용 가능하고, 세미나실은 180명이 입실할 수 있으며, 학생 단체를 위한 간이침대 50개를 비치하고 있다. 민주지산 자연휴양림(www.cbhuyang.go.kr/minjoojisan ☏043-740-3437～8)은 인터넷으로 예약접수하며 성수기 때는 한달전에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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