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분과장 조숙영)에서는 지난 29일과 12월 2일 2회에 걸쳐 ‘2020 통합사례관리 공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보장협의체 교육실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통합사례관리 전문성강화와 고위험 사례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내 다양한 기관의 사례관리 관련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또 지원방안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다문화가정과 아동학대 가정 문제 등 복합적 위기문제에 노출된 취약가정을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지 방향을 설정하는 것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사회적 지지기반을 마련해 주는 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의 슈퍼비전을 통해 경제적인 지원만 하는 단순 복지서비스가 아닌 심리·사회적, 정서적인 지지가 함께 이뤄질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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